갈수록 치열해지는 명문대 입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취득이 필수다. 본격적인 입시전쟁은 12학년 가을학기 때 시작되지만 고등학교 첫 관문인 9학년 때부터 일찌감치 입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나중에 우왕좌왕하는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다.

 

■ 여러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성적
 
사립대에 원서를 제출하면 입학사정 과정에서 크게 두 가지 부문을 집중적으로 심사한다. 하나는 학업 부문(academics)이고 나머지는 비학업(non-academics) 부문이다.  학업 부문은 모든 요소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학업성적(GPA), SAT I & II(서브젝트 테스트)·ACT·AP 테스트 등 주요 표준 학력평가시험 점수, 수강한 과목들의 수준(rigor of curriculum), 클래스 랭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에 비학업 부문은 대입 에세이, 대학 관계자 또는 동문이 진행하는 인터뷰, 과외활동, 희망 전공분야, 학생의 인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학생은 GPA가 4.1, 어떤 학생은 GPA가 3.9라는 등의 얘기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GPA를 계산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한데 명문대일수록 최대한 높은 GPA가 필요하다.
 
■ 표준시험은 대학마다 요구사항 달라
 
시험점수 또한 입학사정에서 빼먹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은 SAT I과 ACT인데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모든 4년제 대학이 SAT I이나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아이비리그 못지않게 우수한 사립대인 NYU 같은 경우 SAT I 또는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들 표준학력고사 점수를 대학입학 사정에서 배제하는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 AP·아너스 과목 많이 택할수록 유리
 
학업성적, 시험점수에 이어 중요한 요소는 택한 과목들의 수준이다. 이는 ‘고등학교 시절 얼마나 많은 AP, 아너스 과목을 수강했는가’로 요약된다. 어려운 과목을 피하고 보통 수준의 클래스만 택해 올 A를 받을 경우 AP·아너스 과목에서 같은 성적을 받은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과목이 AP·아너스 수준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학생 자신이 도전적인 환경에 몸을 내던지는 것이다.  따라서 택한 과목의 일부는 AP·아너스로 채워 넣도록 전략을 짠다. 아이비리그 등 가장 입학경쟁이 치열한 대학들은 지원자의 성적표가 어려운 과목들로 가득 차길 원하지만 입학 경쟁이 조금 덜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인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AP·아너스 과목을 수강해도 무방하다.
 
■ 클래스 랭크(석차)도 고려 대상
 
클래스 랭크 또한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클래스 랭크를 배정하지 않는다”며 걱정하는 학생도 있으며 학생들 간 과다한 경쟁을 부추기지 않으려고 실제로 많은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을 랭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대학들은 오랫동안 모은 자료들을 토대로 지원자의 클래스 랭크를 추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지원자를 위해 추천서를 써주는 교사나 카운슬러가 학생이 상위 10%나 20% 안에 드는지 표시할 때도 있다.
 
■ 인격의 중요성
 
모든 대학에는 학생들이 제출하는 원서를 철저히 검토하는 입학사정관(admissions officer)들이 존재한다.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두 그룹에 속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한다. 하나는 대학과 대학의 커뮤니티이고 다른 하나는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수들이다.  우선 대학들은 그 대학 커뮤니티에 적합한(fit) 학생, 교수들이 가르칠 만한 가치가 있는 학생을 원한다.  비학업 부문 중 핵심은 ‘인격’이다. 10개의 AP 과목을 택해 전부 A를 받고 SAT I에서 2,400점 만점을 받았더라도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가 아니면 명문대 입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다시 말해 대학들은 ‘악동’(bad kid)을 원하지 않는다.

 

■ 과외활동 양(quantity)보다는 질(quality)이 우선
 
최근 들어 명문대 입시에서 과외활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과외활동과 연관 지어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희망 전공분야 또는 커리어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왕이면 열정과 관심이 있는 분야의 활동을 하면 효과가 배가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과외활동은 몇 개의 액티비티를하느냐 보다는 단 한 개를 해도 얼마나 깊이 파고들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느냐가 중요하다.
 
■ 에세이는 입학사정에 매우 중요한 부분 차지

 
에세이는 대학 입학사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목표로 하는 대학이 아이비리그인 경우 더욱 그렇다. 입학원서를 통해 나타나지 않는 학생의 인격, 자질, 성취도, 가치관 등을 에세이를 통해 뚜렷하게 부각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인터뷰도 에세이와 역할이 비슷하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은 인터뷰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그러나 하버드, 조지타운 같은 사립대는 인터뷰가 옵션이 아닌 의무사항이다.  일반적으로 사립대는 학업 부문의 비중이 50%, 비학업 부문의 비중이 50%를 차지한다. 최고의 학업성적과 시험점수만으로 사립대에 합격하는 것은 힘들다는 얘기다.
 
■조기전형은 얼리 디시전이 유리
 
조기전형이 정시지원보다 합격할 가능성이 높은지 궁금해 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많다. 한꺼번에 여러 대학에 조기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해도 등록의무가 없는 ‘얼리 액션’(Early Action)보다는 한 개 대학에만 조기 지원할 수 있고 합격하면 그 대학에 등록해야 하는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대학들은 가장 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자료제공:Eduwell Boston (617-795-0879) 본 자료는 SAT수험생을 위해 인터넷 상에서의 유용한 자료를 수집 편집하여 제공합을 알려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