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를 통해 “함께 말하는 보스턴한인회”를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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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인가족 여러분!


   보스턴한인회 총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한인회원 여러분은 한분도 빠짐없이 총회에 참석하시어 한인회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저는 취임 초 한인회의 활동 슬로건으로 내 세웠던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나누는 보스턴 한인회”를 이번 총회를 통해 꼭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함께 걷는 보스턴한인회”


   이를 위해 저는 지난 한해 한인회원 여러분과 “함께 걷는 한인회”를 실현해 보고자 추억의 7080컨서트를 시작으로 한미연합체육대회, 한미연합친선골프대회, 보스턴의밤 등 우리 한인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왔고 또한 이 지역 직능단체장님들을 포함 각계각층의 다양한 한인회원님들을 직접 만나 그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제 저는 “함께 말하는 한인회”를 이번 총회를 통해 실현해 보고자 합니다.  


   보스턴한인회 총회는 보스턴한인회를 구성하는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사회의 화합과발전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는 귀중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 한인회 총회는 단지 한인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나 한인회 집행부가 결정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통보하는 형식적인 회의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저는 한인회 총회가 결단코 이런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릇 총회란 회원간 서로 다른 의견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제시된 의견에 대해 많은 토론을 거쳐 우리의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 중에 서로 언성도 높일 수 있고 얼굴도 붉힐 수 있지만 이런 것이 한인사회의 화합과 참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들 이라면 저는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총회에 참석하시어 한인회가 잘못한 일은 지적해 주시고 더 나은 한인사회를 위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시길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저는 이런 과정을 통해 “함께 말하는 한인회”가 꼭 실현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한인회는 다음의 사안들에 대해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지난 한해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인회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접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았던 의견이 현 한인회관의 활용도 문제였습니다. 많은 한인들이 함께 할 수 없는 공간 이라면 한인회관의 기능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해서 저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인회관의 증축문제를 포함, 한인회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회원님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단, 현 한인회관의 건립에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 당시 임대 사무실을 전전하던 한인회가 아주 작더라도 독립된 한인회관 건물을 하나 갖자는 것이 한인사회의 염원이었고 이분들의 노력 덕분으로 현 한인회관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제 한인회관의 증축문제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이번 토의에 임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으로는 오는 10월3일 보스턴 한국의 날을 맞아 한인회가 진행했으면 하는 행사에 대해 여러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한인회에 대해 또는 한인사회에 대해 함께 공유할 의견이 계시다면 이날 총회에 꼭 참석하시어 마음껏 의견을 개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함께 나누는 보스턴한인회”를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인회장으로서 이번 총회를  통해 결집된 한인회원님들의 의견을 한인회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함께 나누는 보스턴한인회”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꼭 필요합니다.  저는 무조건 참여해 달라 간청하지 않겠습니다. 함께 걷고, 함께 말하는 한인회의 문화를 정착해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한인회 총회에 빠짐엇이 참석하시어 목소리를 들려 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6년 3월 18일

보스턴한인회 김경원 회장